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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8 14:02
자기소개서 잘 쓰는 요령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889  
입학사정관 제도가 도입되면서 학생의 수학 능력뿐만 아니라 전공 적합성, 사회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커졌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서류평가' 항목에서 자기소개서는 당락을 좌우하는 큰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1. 느낌을 기록하자

엉성한 자기소개서의 가장 큰 특징은 '행동'의 나열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는 살아온 이력들을 적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느낌의 기록'이라고 봐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비슷한 삶을 살아온 처지에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느낌'이다. 그리고 대학에서 원하는 것도 '어떤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나', 그리고 '어떤 정신적인 성숙이 있었나'이다. 봉사활동을 예로 들어보면, 단순히 자신이 행한 봉사 활동을 써내려가는 것보다 그 봉사 활동을 통해 깨달은 점을 생생하게 적는 것이 중요하다.

2. 긍정적으로 쓰자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적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다양한 사회 경험과 봉사 활동을 했다면 그 점을 강조하는 편이 좋다. '솔직하게' 적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그치면 반성문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좋다. 그런데 그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려는 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굳이 쓰지 않는 편이 좋다. 불리한 내용이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노력이 있었다면 자기소개서에 기록하자. 물론 그 극복 과정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3. 이왕이면 전공과 관련짓자

모든 내용을 전공과 연관시킬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왕이면 한두 가지의 경험은 전공과 관련시킬 필요가 있다. 등산 도중 '독초'를 먹은 경험은 생물학과에 적합한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부여에 살았던 학생은 역사학 전공과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전공과 연결하려고 하면, 특히 전공과 관련된 스펙을 지나치게 나열하면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4. 구술면접을 염두에 두자

한 학생은 경제학과에 지원하면서 한미 FTA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적었다. 시사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은 흥미를 가졌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학생은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미리 챙겨두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답변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입학사정관의 흥미를 끌 만한 내용을 적으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생생하되 짧은 문장으로 작성하자

많은 기억을 생각해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한 가지 기억을 생생하게 적어야 한다.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가 약간의 흥분 상태에서 적어도 좋다. 물론 그렇게 했다가는 글이 엉망이 되겠지만 나중에 교정을 잘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적자. 특히 문장이 길어지면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짧고 생생하게 적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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